[냉이]
냉이(Shepherdspurse)
학명: Capsella burapastoris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목 > 십자화과
형태: 두해살이풀특징적분류약용식물
자생지: 들, 밭
분포지: 전세계
원산지: 한국
크기: 10~50cm
꽃말: 봄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꽃 색깔: 흰색
개화시기: 5~6월
종류: 식용식물(어린순, 잎, 뿌리)
꽃 생김새: 총상화서를 이루며 원줄기 끝에 개화. 화관은 작으며 4개로 갈라진 꽃받침잎은 길이 1mm정도의 긴 타원모양이고 꽃잎은 길이 2-2.5mm의 거꾸로 선 달걀 모양.
특징:
높이 10~50cm이고 줄기 전체에 털이 없으며 곧게 서고 윗부분에는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땅에 퍼지며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가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방석 모양으로 퍼진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윗부분으로 갈수록 작아져 잎자루가 없어지고 바소꼴모양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총상화서를 이루며 원줄기 끝에 달린다. 화관은 작으며 4개로 갈라진 꽃받침잎은 길이 1mm정도의 긴 타원모양이고 꽃잎은 길이 2-2.5mm의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길이 6~7mm, 너비 5~6mm의 거꾸로 선 삼각모양 또는 심장모양이며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20~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이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들이나 밭에 서식한다.
냉이를 '호생(護生)초'라고도 부른다. 냉이를 이불 밑에 두면 벼룩이 사라지고 마루밑에 넣으면 좀이 슬지 않고, 또 냉이의 줄기를 호롱불의 심지로 쓰면 나방이나 발벌레가 덤벼들지 않는다고 해요.
이 때문에 살생을 금하는 불가의 입장에서 냉이의 줄기로 호롱불의 심지를 돋았다고 해요.
냉이는 음력 8월 중추에 싹을 틔우는데, 가을은 여름 내내 왕성하게 흐르던 물도 마르고, 풀과 나무도 물기를 버리며 시들어 가요.
시들고 죽어가는 곳에서 씨앗을 틔우는 냉이는 가장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생기가 강한 식물로 여겨졌던 냉이는 간의 기운(생기)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낸 우리 몸은 봄을 맞으면서 한차례 고비를 넘어야 하는데 기온이 올라가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떨어지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돼요.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 입맛을 살려주는 것이 좋은데, 나른해진 몸과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데 더 없이 좋은 것이 '봄나물'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좋은 것이 냉이라고 해요.
그럼 냉이의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냉이의 성분]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이 함량이 가장 많아요.
*냉이는 칼슘과 철분 및 망간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 이예요.
*냉이에는 비타민 A,C,K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칼륨성분이 많은 것이 특징 이예요.
[냉이의 효능]
1.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도 좋으며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주는 효능도 탁월하다고 해요.
특히 비타민 A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상태로 존재하며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2. 냉이에는 단백질,비타민,회분,섬유질,탄수화물,칼슘,인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간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게 하며 지방간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해요.
3. 냉이는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탁월해요.
이 때문에 코피는 물론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 토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4. 냉이는 비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이뇨기에 좋다고 해요.
5. 한방에서는 냉이를 지사제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6. 냉이는 눈이 피로하거나 충혈이 발생했을 때 먹으면 좋고, 냉이에는 카로틴의 함량이 많아서 시력보호에 효과적이기 때문 이예요.
7. 냉이는 장의 해로운 균을 해독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변비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해요.
8. 냉이의 성분 중 콜린과 아세틴콜린 성분은 자율신경을 자극하며 뇌출혈이나 뇌졸증으로 쓰러진 후 운동기능을 회복시켜준다고 해요
[냉이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재료]
냉이는 독특한 향 때문에 국이나 나물로 많이 해먹는데, 특히 냉이를 이용하여 된장국을 많이 끓여 먹는데
이것은 된장에 없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보완해주는 작용을 해서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해요
